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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귓병에 자이목스 체험기

만덕이2 2024. 12.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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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귀에서 언제 부턴가 쿰쿰한 냄새가 났었어요.

처음엔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알지 못하다가

강아지가 자주 귀를 터는 것같아 냄새가 귀에서 나는 걸 알게되었지요.

 

먼저 세척제로 귀를 씻기고 이어드롭 항생제를 구해다 넣고 해도 

그렇게 서척하고 넣을 당시만 빼꼼하고 몇일 지나면 다시 냄새가 났습니다.

 

하는 수 없이 동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치료되는 듯 보이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게다가 강아지는 병원에 가는 것을 너무 너무 겁내서 억지로 데려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다시 세척과 소독 이어드롭 넣기를 반복하자니 

강아지는 강아지 대로 이런 치료를 싫어해서 도망다니고

귀 세척 액이 들어가면 머리를 맹렬히 털어대서 세척액이 온 방에 흩어지기도 했어요.

 

외국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고있나 궁금해서 구글을 이리 저리 뒤져보았는데

한참을 뒤지다가 자이목스라는 효소로된 이어드롭을 발견하였습니다.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었는데 없는 걸 구입했습니다.

 

그러니까 한4년 정도 전이었는데 그때 4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직구를 했었는데

요즘도 인터넷 가격은 조금 올랐거나 비슷하네요.

상업적 포스팅이 아니라서 링크는 달지 않겠습니다. 검색하면 금방 찾아져요.

 

이 이어드롭을 주 2~3회 한 방울씩 사용했는데

2주째 부터 강아지가 귀를 터는 회수가 확실히 줄었고 한 2주를 더 썼더니

냄새가 거의 안나게 되었습니다. 신기했어요.

그 동안 한 1년 정도 고생했던 우리 강아지 이제야 낫게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한 두달 정도 썼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귀에 냄새도 나지 않고 털지도 않아요.

여러분도 귀세척 등 해보시고 안되시면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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